평시 훈련으로 비상시 재난위기 극복하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2017년 재난대비 훈련의 내실화를 위해 훈련 주관기관별로 계절별·유형별 재난발생시기를 고려, 연간계획을 수립하고 월별로 특화된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제까지 재난대비 훈련은 대형화재, 풍수해 등 일반적인 재난유형에 대하여 시기구분 없이 기관별로 실시되었으나, 올해부터는 유형별 재난발생시기를 고려하여 재난대책기간 이전에 특화된 현장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실전대응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대규모 사회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국민적 관심도와 최근 10년간 발생빈도가 높고, 사회적 이슈가 되는 12개 대형 사회재난유형을 선정하여 매월 1회 이상 훈련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이 훈련은 국민안전처 주관 하에 재난 유형별 주관기관와 유관부처의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발생초기 소방, 경찰 및 지자체의 통합재난 현장지원본부 대응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훈련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대규모 피해상황을 가정하여 협업 가동실태를 점검하며, 불시 현장훈련도 시범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처는 기관별로 훈련 추진상황을 연중 점검하기 위해 「재난대비 훈련 전담반(TF)」를 운영, 사전에 훈련계획을 검토하고 공유하여 훈련 내실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관별 훈련실시 2개월 전부터 TF 회의를 통해 훈련시기·방법 등 적정성을 검토하고 민간전문가를 활용하여 훈련 시나리오 작성 등 단계별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훈련의 효과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위해 훈련 전과정에 전문가를 참여시키고, 훈련 시 현장 경보·대피시설 등에 대해서도 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지금까지의 훈련 패러다임인 과거 사례분석, 기획회의, 지휘부 훈련, 현장훈련의 기존 4단계훈련에 훈련 평가 및 토론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현장 원탁회의를 추가하여 훈련 환류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 재난대응 체계의 미비점 발굴, 개선대책 마련 등 평가결과 환류를 통하여 훈련 효율성을 제고하고, 훈련 참여단체와 개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장관표창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처 출범(‘14.11~’16년까지) 이후 월별 훈련은 전체 171회 실시하였으며, 특히 2016년에 실시한 재난대비 월별 훈련의 경우 전년에 비해 약 2배이상 증가하여 실전 대응역량 제고에 기여하였다.
아울러, 감염병 등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12개 대형 사회재난 훈련은 월1회 이상 40회 실시하여 96건의 다양한 개선사항을 도출하였다.
최근 발생한 지하철사고의 경우만 하더라도 사고 시 앞·뒤 운전실 사다리를 이용하여 측면 대피토록 매뉴얼을 개선하고, 지하철 앞면 대피용 비상사다리 교체 및 영어, 일어, 중국어 등 다국어 안내 방송실시 등을 개선하였다.
국민안전처 김희겸 재난관리실장은 “평시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매뉴얼을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하여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겠다”고 밝히면서 “국민들께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재난대처 방법과 요령을 체험하고 습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를 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 문의 : 사회재난대응과 사무관 정의윤(044-205-5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