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국립재난안전연구원, 빅데이터 활용 협력체계 구축
KT[030200]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울산에 있는 재난안전연구원에서 빅데이터 활용 연구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KT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재난 상황에서 빅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관련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기술·정보·인력을 교류하고, 데이터와 시설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KT는 통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특정 지역의 인구를 분석해 맞춤형 재난대응 시나리오를 공동 개발하고, 최적의 대응방안을 연구할 예정이다. 건물의 화재나 붕괴 때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건물 내 피해자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실내 측위 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심재현 원장은 "통신 빅데이터는 신뢰도가 높아 다양한 재난관리 영역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KT 기업사업컨설팅본부장 박윤영 전무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재난대응기술과 KT의 빅데이터 역량을 접목해 국내 재난안전 대응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