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어린이 대상 지진대비 안전체험 훈련

서울 강남구는 7일 오전 9시 청담초등학교에서 지진대비 안전체험 훈련을 한다.  

 


구는 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진이 일어나면 책상 아래로 들어가 머리를 보호하고, 책가방이나 방석으로 머리를 감싼 채 운동장으로 이동하는 대피 훈련을 한다.
 

1∼3학년은 서울소방재난본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해 지진체험, 화재 미로 통과, 구조대 탈출 등을 한다.
 

4∼5학년은 한국아동청소년 안전교육협회의 지원을 받아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화재대피요령 등을 배운다. 이동식 경량 칸막이와 완강기로 탈출 체험도 해 볼 예정이다.
 

구는 이 밖에도 6일 오후 3시 논현2동 동현아파트에서 화재대피 훈련도 벌인다.
 

구는 "1986년 8월 준공된 이 아파트는 마땅한 피난 시설이 없다"며 "가상 화재대피 훈련을 통해 아파트 대피공간이나 소화 장비 등 피난 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겠다"고 전했다. 

 


구에 따르면 이처럼 피난 시설이 없는 아파트는 구내 11만 8천여 가구 가운데 57.8%에 달하는 6만 8천여 가구에 이른다.
 

이날 훈련에서는 강남소방서가 참관 주민을 대상으로 가정용 소화기 작동법을 선보이고, 100명에게 무료로 소화기를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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