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16∼20일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학생과 교직원 전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재난대응 훈련을 진행한다.
도 교육청은 "16∼20일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4천613개교 학생과 교직원 175만명이 참여하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18일에는 전국 최초로 의정부중학교에서 경기북부지방경찰청과 합동으로 학교테러를 가상한 학생 대피 훈련이 진행된다.
도 교육청은 이번 훈련의 효과를 높이고자 일선 교직원들로 전담반을 편성했다.
훈련기간 각 학교는 자체 개발한 교육자료를 활용해 테러에 대비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도 교육청이 제작한 안전노래를 각급 학교 등굣길에 집중적으로 방송한다.
또 학생 스스로 만든 안전 행동 매뉴얼을 보급하고 학생 참여형 훈련을 확산해 우수 사례를 전국 시·도 교육청에 홍보할 계획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때 학생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안전 조치 능력을 배양하고 몸으로 체득하는 학생참여형 안전훈련이 정착돼 안전한 경기교육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도 교육청은 지난달 27일 국민안전처가 3개월 동안 실시한 상황보고 훈련에서 재난 책임기관 99곳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