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태풍·원전체험…부산 119안전체험관 27일 공개

지진과 태풍 같은 자연재해는 물론 도시재난과 생활안전체험 등을 해볼 수 있는 부산 119안전체험관이 27일 언론 공개행사를 연다. 

 


293억여원이 든 체험관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1만6천192㎡ 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6개 관에 22개 체험시설을 갖췄다.
 

2012년 10월 공사를 시작해 최근 공사를 마쳤다.
1층에는 소방역사관과 전기안전체험박물관이 있는 안전디딤돌관과 미취학 어린이를 상대로 한 놀이형 소방 안전체험 공간인 새싹안전마을로 꾸며졌다. 


2층은 해양생존과 지진해일 대응, 태풍·지진체험, 원전체험실이 마련된 자연재난관과, 생활안전과 야외안전, 교통안전, 지하철이나 다중이용업소 화재 등에 대처하는 방법을 체험하는 도시재난관이 들어섰다.
 

원전모형과 발전돔 체험시설이 있고 방사능 측정기와 보호복 착용이 가능한 원전체험실과, 비상 통신과 탈출체험이 가능한 도시철도 전동차 실물 동체(12m)도 있다.  


3층에는 심폐소생술과 소방관 체험, 소화기 실습과 비상탈출을 해 볼 수 있는 안전체험관과 부산 소방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을 상영하는 4D 상영관이 있다.
 

119안전체험관은 다음 달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6월부터 일반인 체험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추석 연휴, 공휴일 다음 날에는 휴관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맞벌이 부부를 위해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 15분부터 오후 9시 10분까지 야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용료는 무료고, 어린이 나이에 따라 이용할 수 있는 체험관이 제한된다.
  

체험 예약은 사전 예약을 원칙으로 하고, 20명 이상 단체예약은 전화로 하면 된다.
사전 예약은 이달 25일부터 받고 있는데, 홈페이지(http//safe119.busan.go.kr)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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