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강풍에 비닐하우스·주택 500여채 파손
강풍으로 경북에서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500여채가 파손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비닐하우스 468채와 주택 24채, 창고 5채, 골프연습장 1곳, 공공시설 1곳이 강풍 피해를 봤다.
철골 파손은 없고 비닐만 날아가거나 찢어진 하우스는 피해 집계에서 제외한 것이다.
포항에 있는 골프연습장 1곳이 붕괴했고 고령 대가야교육원 지붕이 부서졌다.
비닐하우스 가운데 124채 6만1천703㎡가 모두 부서졌고 344채 14만2천573㎡는 일부 파손했다.
주택 파손은 구미 2채, 김천 4채, 상주 1채, 청송 1채, 영양 1채, 칠곡 4채, 봉화 8채, 울진 3채다.
피해가 난 창고는 안동 1채, 청도 1채, 청송 3채다.
도와 시·군 공무원, 50사단 군인, 경찰관, 농협 경북본부 직원 등은 18일 농업시설 피해가 큰 성주에서 파손된 비닐하우스 철골을 제거하는 등 복구를 했다.
도는 이번 주 안으로 피해조사를 마치고 복구비를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복구 현장을 찾은 김관용 도지사는 "민관군경이 합심해 피해 복구에 온 힘을 기울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