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해일 안전지대 아니다" 5개 해역서 주민참여 대응훈련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24∼29일 전국 5개 지방해양경비안전본부가 인근 자치단체와 함께 지진해일 대응훈련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훈련에는 주민과 어선들이 참여한다.

 

24일에는 동해해경안전본부와 남해해경안전본부가 각각 삼척항과 장승포항에서, 25일에는 중부해경안전본부와 제주해경안전본부가 각각 평택항과 제주항에서 지진해일 대응훈련을 벌인다.
 

서해해경안전본부는 29일 비응항에서 훈련을 한다.
지진해일이 들이닥친다는 훈련경보가 발령되면 해경안전본부가 상황을 전파하고, 경비함정과 안전센터는 주민과 선박을 신속하게 안전지역으로 대피시키는 과정을 훈련한다.
 

선박 표류·좌초·전복을 가정한 인명구조훈련도 함께 전개한다.
지진해일 특보가 발령되면 해안에 있는 주민은 신속히 가까운 고지대로 대피해야 한다. 정박한 선박은 가능한 한 외해로 이동시켜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해경안전본부는 "최근 한반도 동·서해에서 지진이 늘고 강도도 세지고 있어 우리나라도 지진해일 안전지대가 아니다"고 설명하고, 지진해일 대응훈련에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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