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가뭄 장기화…비상급수대책 마련 총력

속초시가 가뭄 장기화로 주 취수원인 쌍천과 용촌천의 상수원 부족 현상이 우려됨에 따라 원수 확보 대책과 절수홍보 등 비상급수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속초시의 올해 강수량은 9월까지 654.5㎜로 평년 강수량인 1천196.4㎜의 절반인 54%밖에 되지 않는다. 특히 9월 강수량은 13.5㎜로 지난해 같은 달 181㎜보다 턱없이 부족해 물 부족 현상이 우려된다.


 

이에 시는 수돗물 공급의 차질을 막고자 주 취수원인 쌍천의 수위변화를 예의주시하고 비상취수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또 원수확보를 위해 설악동 지역에 비상취수원을 개발하고 있다.
 

시는 기상상황에 따른 단계별 원수확보와 고지대 급수불량지역 운반급수 계획, 동파피해 예방을 위한 급수시설 관리대책을 수립하는 등 안정적인 급수대책 마련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시민이 한 방울의 물이라도 아껴쓰는 생활을 습관화해 절수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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