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유엔ISDR '재난위험관리 전략' 워크숍 개최
울산시와 유엔 ISDR(재해경감 전략사무국)이 27일 울산시청에서 '기업의 재난 및 기후변화 재난 위험관리 전략 만들기'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울산시가 유엔 ISDR '방재안전도시'(Resilient City) 인증 2017년 획득을 목표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가운데 기업체의 재난 대비 안전관리 전략을 만들기 위해 추진했다.
워크숍에는 기업체 안전관리 관계자, 시·구·군, 공기업 재난관리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은 ▲ 재난 및 기후변화 재해위험관리 이해(강의) ▲ 글로벌 기업의 위험양상 및 위험관리 사례 연구(사례별 질의 답변) ▲ 기업의 재난·기후변화 위험평가(분임토론) ▲ 재난·기후변화 위험에 대처하기 위한 전략 마련(분임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방재안전도시 인증을 받기 위해 2014년 5월 8일 유엔 ISDR이 제시한 재해위험 경감 캠페인에 가입했다.
2015년 6월에는 유엔 ISDR 동북아사무소와 재해경감을 위한 업무협약(MOU)체결하고 재해위험 경감 활동에 참여할 공무원과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을 했다.
유엔 ISDR 캠페인은 기후변화와 각종 재해에 관련한 세계 도시간 방재 기술·정보 공유를 통해 재난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운동으로 2010년부터 시작됐다.
캠페인 가입 도시들은 ISDR이 제시하는 사회기반시설 보호와 개선, 재해를 고려한 시설기준 및 토지이용계획 시행, 환경 및 생태계 보호 등 10개의 핵심사항을 추진해 실천해야 한다.
캠페인 이행사항을 3년 동안 충실하게 이행하면 유엔 ISDR과 국민안전처 공동명의의 방재안전도시 인증을 받는다.
현재 전 세계 121개국 2천678개 도시가 유엔 ISDR 캠페인에 가입해 25개국 41개 도시가 유엔 ISDR 방재안전도시로 인증됐다.
국내에는 141개 도시가 캠페인에 가입했지만 방재안전도시로 인증된 곳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