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농업용수 확보 비상…충주 15곳 대형 관정 개발

극심한 가뭄으로 내년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충북 충주시가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충주시는 22일 주덕읍 창천 지구를 비롯해 내년에 큰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15개 지역에 9억6천500만 원을 투입해 대형 관정 개발에 착수했다. 

 


또 1억4천만 원을 들여 토사가 쌓여 있는 취입보와 용·배수로 준설도 하고 있다.
취입보는 하천수를 가둬 농업용수로 끌어들이는 시설이다. 

 


지난 19일에는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와 함께 가뭄 대책 회의를 열어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에 간이양수장을 설치하기로 했다. 

 


충주시는 올 상반기에 9억7천여만 원을 투입해 10개 소규모 저수지를 준설하고 가뭄 대응을 위한 장비를 구입한 바 있다. 

 


올해 충주 지역의 누적 강수량은 평년의 53% 수준인 626㎜이며, 72개 저수지 평균 저수율도 48%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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