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전문가 '충남 물 문제' 해법 모색
'2015 충남 국제 물 포럼'이 21일 공주 고마아트센터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국내·외 물 전문가, NGO 관계자, 주민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와 금강유역환경청 등 5개 기관이 후원하고, 물포럼코리아와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도랑에서 서해까지'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희정 지사는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중앙정부의 신속한 후속조치 및 대응에 힘입어 가뭄을 이겨내고 있다"며 광역상수도 급수체계 조정 등 개발 및 공급, 지방상수도 시설 고도화 및 활용 방안 마련, 효율적이고 주도적인 물 수요관리 계획 수립, 지하수 안정적 관리 등 도의 가뭄 극복 대책을 소개했다.
그는 이어 "이번 포럼이 도내 각종 물 문제 해결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하며, 포럼에서 나온 논의와 지혜는 적극 수렴해 현재의 가뭄과 수질 문제를 극복하고, 안전하며 깨끗한 수 환경을 조성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포럼 개막식에서는 도랑과 대청호, 금강 발원지인 뜬봉샘, 서해, 삽교호, 금강하구, 상수도 등의 물을 하나로 합하는 '도랑에서 서해까지 합수식'을 가져 의미를 더했으며, 부대행사로 물 사진전이 열렸다.
전문가 발표에서 포어드 미국 텍사스주 A&M 농업기술대학 교수가 '미국의 유역관리 성공모델'을 주제로 기조발제했고, 이어 한·중 세션과 한·일 세션, 국내 세션으로 나눠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포럼 참석자들은 22일 국립공주박물관과 국립생태원을 탐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