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언 - "성수대교 붕괴"
성수대교 붕괴
무학여중고 학생 9명이 희생된 "성수대교 붕괴"를 재 조명해 본다.
오늘은 21년전인 1994년 10월21일(금) 성수대교 트러스(철강구조물)의 연결부분 용접 부실시공(10mm 두께를 8mm로 시공), 강재볼트(나사)연결핀 부실등이 32명[남자12, 여자12(무학여중고9)]의 고귀한 생명을 앗아간 날이다.
성수대교 붕괴를 계기로 "시설물 안전관리 특별법"이 제정되어 안전관리체계를 법제화 하였지만 사후 약방문격의 전철은 계속 되풀이 되고 있다.
1912년에 침몰된 "타이타닉"호는 운항의 생명줄인 망원경의 작동키를 잊고 지참하지 않았으며, '95년에 발생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는 일반상가를 백화점으로 용도 변경하면서 규정을 무시한 무리한 증축으로, 2014에 발생된 "경주 마우나 오션리조트 체육관"과 "판교 환풍구 붕괴" 사고는 구조물 연결부분의 볼트(나사)를 규정대로 시공하지 않는등 아주 디테일한 부분의 결함에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진 사고들이다.
설계, 시공, 감리 및 사후 안전점검.관리와 관련된 해당기관(용역회사, 감리, 건설사, 발주처등)이 규정과 메뉴얼을 철저히 준수하는 길만이 이러한 원시적이고 후진국형 재난을 예방할수 있다고 제언해 본다.
재난안전전문가 김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