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92개 저수지 퇴적토 준설…27억원 지원

충남도는 도내 11개 시·군 92개 저수지를 대상으로 퇴적토 준설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사업비 27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준설 사업은 장기적인 가뭄에 대비해 저수지 용량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 대상은 가뭄으로 바닥이 드러나 있고, 토사 등 각종 퇴적물이 쌓인 저수지다. 

 


시·군별로는 부여군이 28곳으로 가장 많고, 금산군 13곳, 보령 12곳, 태안 7곳 등이다.
도는 이번 준설 사업을 통해 농업용수 26만t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 중장기적으로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현재 도내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32.6%로 준설 사업 추진 적기인 만큼, 각 시·군에 준설 사업을 즉각 추진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용량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시·군과 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 53곳에 36억원을 지원, 준설 등 가뭄 극복 사업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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