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재난관리정보 한 곳에서 파악' 통합시스템 구축
재난안전당국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난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각종 정보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파악하는 통합 재난안전 정보체계가 구축된다.
국민안전처는 140억원을 들여 내년 3월말까지 통합재난안전정보체계를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통합 체계가 구축되면 현행 17개 재난관리시스템, 7개 모바일 재난관리시스템, 4개 대국민서비스가 통합·연동된다.
그간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으로 분리해 관리한 정보를 포괄적으로 다룰 수 있게 되고, 정보처리 수준도 전체적으로 향상된다.
또 재난대응의 '두뇌'에 해당하는 상황실에서는 대응기관이 수집한 현장정보, 폐쇄회로(CC)TV 등 영상정보, 기상정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정보 등을 전자지도 기반으로 한눈에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는 상황관리체계가 구현된다.
소방헬기 관제체계와 유관기관 자원 정보 등 재난관리에 필요한 자원에 관한 정보도 연계된다.
박인용 안전처 장관은 "통합재난안전정보체계가 구축되면 정확한 상황판단, 신속한 의사결정, 유기적 협업대응으로 더 효율적인 재난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