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근 "경기도 건축물 10개중 9개 '지진 무방비'"

경기도내 건축물 10개 중 9개는 지진에 무방비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노근(서울 노원갑)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 6월 기준 경기도내 건축물 108만3천455동 가운데 내진성능을 확보한 건축물은 11만27동(10.16%)로 나타났다.
 

건축물 용도별 내진성능 확보비율은 주거용 11.97%, 상업용 8.10%, 공업용 9.03%, 문교·사회용(의료·문화시설 등) 11.10%이다.
 

지진대비가 가장 잘된 시군은 군포시로 내진성능 확보비율이 20.08%이고 다음으로 오산시 18.51%, 안산시 18.21%, 고양시 18.08%, 용인시 15.48%, 수원시 11.83% 등 순이었다.
 

그러나 안성시 6.44%, 김포시 6.39%, 동두천시 5.33%, 여주시 2.65%, 양평군 2.23%, 연천군 1.53% 등 총 15개 시군은 내진성능 확보비율이 경기도 전체 평균인 10.16%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노근 의원은 "최근 5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이 총 239건이고, 올해 들어서만 벌써 21건의 지진이 발생했다"면서 "경기도내 건축물의 내진성능 확보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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