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전북 건설하자'…전북 재난극복 4대 전략 추진

앞으로 전북의 재난 안전 컨트롤타워 기능이 강화되고 사회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예방조치가 취해진다. 

 


전북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하진 도지사 주재로 '도민안전 민관 합동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안전 전북 기본구상 및 실천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민관 합동회의는 송 지사 취임 이후 처음 열린 것으로, 지난 7월 '도민안전실'이 신설된 후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재난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해 추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송 지사를 비롯해 김광수 전북도의회 의장, 남택화 전북지방경찰청장 직무대행, 최창규 35사단장 등 도내 대표적인 유관기관장들이 대거 참석해 안전전북 건설을 위한 각자의 노력과 협조를 약속했다.
 

도가 공개한 '안전 전북 기본구상 및 실천계획'은 4대 전략, 20개 중점 과제로 구성됐다.
4대 전략은 ▲ 재난안전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 선제적 예방을 통한 사회재난 제로화 ▲ 자연재난 안전지대 조성 ▲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이다.
 

도는 이 같은 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도와 14개 시·군,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테스크포스(TF·45명)를 구성했다.
 

도는 재난발생 시에 도민안전실을 '컨트롤타워'로 하고 소방본부, 시·군, 해양경비안전서 등과 사고 접수-전파-보고-대응 등의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재난 초기 대응 매뉴얼(27개)과 개인 행동수칙(45개)에 대한 숙달훈련을 매달 실시하고, 전기·가스안전공사, 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또 노후 교량과 건물 등 재난위험시설 68곳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과 함께 도내 73개 산업단지 안전사고에 대비한 특별점검을 더욱 강화하는 등 선제적 예방노력에도 총력을 쏟기로 했다.
 

도는 이 같은 세부계획의 실행을 담보하기 위해 민관합동회의와 안전정책조정회의 운영을 제도화하는 한편 '안전교육 및 안전문화확산'을 위한 기본조례를 올해 연말까지 제정하기로 했다.
 

송 지사는 "도정의 최우선 가치는 안전"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이번 구상이 계획대로 잘 추진돼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이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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