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65mm 비 와도 안전' 신이문 빗물펌프장 증설
서울시는 동대문구 이문동과 성북구 석관동 저지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신이문 빗물펌프장 증설 공사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 시설의 펌프용량을 기존 분당 525t에서 875t 규모로 증설했다. 이에 따라 30년 빈도의 강우(시간당 65mm)에도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에는 총 54억원이 투입됐으며 2013년 11월 착공해 이달 말 완공했다. 시는 10년 빈도 강우에 대비했던 기존 펌프 3대를 철거하고 대용량 펌프 4대를 설치했다. 시는 또 연말까지 공릉2(노원구), 내년까지 용두3(동대문구), 합정(마포구), 잠원2(서초구) 등 총 12개 빗물펌프장이 신설되거나 증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증설 공사 중에도 수방 대비에 차질이 없도록 임시펌프 가동체제를 구축하는 등 안전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