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나면 이렇게"…익산국토청 재난대응 훈련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순천국토관리사무소는 18일 '낙석 산사태 발생 대비 초동조치 대응 현장훈련'을 했다.
경찰서·소방서 등과 함께 벌인 이번 훈련은 보성군 벌교읍 국도 15호선 벌교-고흥 간 한천교차로 인근에서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해 달리던 승용차가 토석에 전복되고 운전자가 부상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사고 차량을 뒤따르던 운전자들은 침착하게 인근 경찰서와 소방서에 신고하고, 경찰서는 도로관리 기관인 순천국토사무소에 이를 알려 초동조치가 이뤄지는 과정을 재현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서는 10분 이내에 현장에 출동해 현장통제와 구조작업 등을 차질 없이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실제상황처럼 경찰과 구급차의 출동에서부터 현장 도착까지의 전 과정을 전체적으로 점검했다. 또 관계기관 간 협조 체제를 가동해 가장 효율적 조치 방안 등에 대한 점검도 벌였다.
권석창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재난 발생 시 초동조치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반복된 훈련을 통해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