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 1년새 2.2배 증가
올해 들어 세종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가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세종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지역 농가는 441농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4농가에 비해 2.2배 증가했다. 면적도 지난해 128㏊에서 올해 342ha으로 2.7배나 늘었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급증한 것은 올해부터 농가의 자부담 비율이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는 지난 4월부터 농작물 재해보험 분담 비율을 '국비 50%·지방비 30%·농업인 자부담 20%'에서 '국비 50%·지방비 40%·농업인 자부담 10%'로 변경했다.
시 관계자는 "기상이변이 잦아지는 만큼 자연재해로부터 안전망을 구축하고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해서는 재해보험 가입이 필수적"이라며 "더 많은 농가가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자연재해에 인한 농민의 피해를 보상해 주는 보험으로, 올해부터는 사과, 배, 단감, 떫은 감, 자두, 콩, 감자, 양파, 매실, 복숭아, 포도, 감귤 외에 벼, 고구마, 옥수수, 마늘, 밤이 추가돼 17개 품목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