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46개 기관·단체 17~20일 을지연습
북한의 도발과 각종 재난에 대처하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실시되는 종합비상대책훈련인 을지연습에 충북 146개 기관·단체도 오는 17~20일 참여한다.
이번 훈련에는 충북도내 146개 행정기관, 공공기관, 중점 관리지정업체·단체 소속 1만여명이 참여해 국가 비상태세 확립과 국가 위기관리 능력 강화를 목표로 주민이 참여하는 실전적인 연습과 훈련에 초점을 맞춰 치러진다.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11개 시군과 유관기관의 전시 대응 훈련, 사이버 테러 대응 훈련 등이 중점적으로 실시된다.
대형 쇼핑몰과 영화관, 놀이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주민 체험 훈련이 펼쳐지고, 고층 아파트 화재 대피 요령, 재난 시 소화기 사용 요령, 심폐 소생술도 선보인다.
충북도는 이번 훈련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지난 10일 이시종 지사 주재로 을지연습 준비 보고회를 개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안보 의식 고취와 재난 대비를 위한 훈련"이라며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