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낭카' 북상…충남도 대비체계 점검
충남도는 15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시·군 재난관계관회의를 열고 태풍 '낭카' 북상에 따른 집중호우 등에 대한 대비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전병욱 도 재난관리실장은 ▲ 여름철 풍수해 대응 철저 ▲ 재난발생 보고체계 확립 ▲ 제11호 태풍 '낭카' 북상대비 예방활동 철저 ▲ 인명피해 우려지역 일제정비 협조 등을 주문했다.
또 이달 말까지 240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투입, 도내 15개 시·군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155곳에 대한 일제 정비와 조사를 다시 한 번 실시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 3월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는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긴급 안전점검을 한 바 있다.
전 실장은 "올여름에는 세계적인 엘니뇨현상으로 3∼4개의 대형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며 "시·군 재난담당 실·과장을 중심으로 재해 취약 지역에 대한 점검과 대비활동에 전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