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호 장관 "지방하천 재해예방에 예산 지원 확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 오후 부산시 기장군 수해 지역을 둘러보고 지방하천 재해 예방에 예산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 기장군 지역은 지난해 8월 25일 시간당 최대 130㎜가 넘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국·시비 등 4천924억원을 지원받아 하천 확장, 도로 보수 등 473건에 이르는 대대적인 복구작업을 벌였으나 보상문제 등으로 50여 건은 아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유 장관은 이날 기장군 좌광천 복구현장 등을 방문, 현황을 보고 받고 "우기철에 접어든 현재 시점에서 다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해복구 사업 조기 준공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지방하천의 재해 예방을 위한 치수대책 추진과 관련, 국토부 차원의 추가적인 예산 지원이 필요할 경우 이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지난해 큰 물난리를 겪었지만 신속한 예산 지원으로 대부분 복구작업을 완료했다"며 "앞으로도 근본적인 하천 확장과 정비 등 항구적인 수해예방을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추가적인 예산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건의했다.
 

유 장관은 이에 앞선 오전 부산국토관리청과 주택도시보증공사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김해공항 국제선터미널 확장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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