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주말 동안 강풍에 3천여가구 정전…모두 복구
제9호 태풍 '찬홈'의 간접 영향으로 부산에 강한 비바람이 불면서 정전사고가 잇따라 3천여 가구가 피해를 봤다.
13일 오전 0시 43분께 부산시 기장군 철마면 갈치고개에 있는 변압기가 강풍으로 고장 나면서 철마면 일대 2천여 가구에 1시간가량 전력공급이 끊겼다.
또 전날인 12일 오후 10시 1분께 부산시 사상구 주례여중 후문에 있는 전봇대 2개가 강풍으로 넘어지면서 인근 주택과 아파트 등 113가구가 정전됐다. 한전 측은 복구작업을 벌여 13일 오전 5시께 전력 공급을 재개했다.
12일 오후 6시 20분께 부산시 동래구 낙민동의 한 아파트 철거 현장에서 가림막이 무너지면서 고압선을 건드려 인근 900여 가구에 40분가량 전기공급이 끊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