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산사태 우려 지역 128곳 집중 관리

경기도는 장마철에 대비해 산사태 가능성이 있는 128곳을 집중 관리지역으로 정하고 점검한다고 18일 밝혔다.  가평군 북면 등 산사태 취약지역 50곳과 수원시 영통구 등 대규모 산지 전용지역 78곳 등이다. 

 


도는 22일부터 배수로 정비 상태, 보호막 설치 등 응급조치 현황, 산림 재해 우려 지역 주민 연락망, 대피소 정비 현황, 기상 상황에 따른 비상근무자 편성 등을 점검한다. 앞서 도는 지난달부터 각 시·군 산림부서에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포천, 가평 등 취약지역이 많은 14개 시·군에는 산사태 예방단을 배치해 재해에 대비하고 있다.
김희겸 도 행정2부지사도 지난 17일 산사태 발생 위험지역인 포천시 이동면 연곡리를 찾아 안전 실태를 살폈다. 

연곡리는 집중호우 때 상부 지반이 연약해 토석류에 의한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도는 2011년부터 이 같은 위험지역에 사방댐, 계류정비 등 산사태 예방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1천742곳을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정해 관리 중이다. 

 


도 관계자는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은 주의보가 발령되면 즉시 대피를 준비하고 경보나 대피 명령을 내리면 지정된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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