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서 60여명 탄 여객선 전복…6명 사망·20여명 실종

방글라데시 남부 볼라 지역 메그나 강에서 11일(현지시간) 60여명이 탄 여객선이 전복돼 최소 6명이 숨졌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께 강풍이 불고 비가 오는 가운데 여객선이 전복됐으며 2∼3세 유아 4명을 포함해 6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고 현지 일간 데일리스타 인터넷판이 전했다. 

 


경찰은 또 상당수 승객이 헤엄을 치거나 인근 어선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구했지만 20여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라고 덧붙였다. 

 


당국은 구조 활동을 계속하고 있지만 물살이 거세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230개 이상의 크고 작은 강이 있는 방글라데시에서는 안전 규제가 느슨하고 정원 초과 탑승이 빈번한 탓에 여객선 사고가 잦다. 

 


지난해 8월 파드마 강에서 정원을 초과해 250여 명이 탄 여객선이 전복돼 10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으며 올해 2월에도 같은 강에서 150여명이 탄 여객선이 전복돼 69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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