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가뭄지역 용수공급 대책비 26억 긴급 지원

강원도는 한해가 극심한 강릉시 등 18개 시·군에 가뭄 극복을 위한 용수공급대책비 26억원을 긴급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도내 강수량은 예년 302㎜의 49.5%인 149㎜에 불과해 파종한 채소가 시들고, 물 부족으로 고랭지 채소 주산지 등에서는 아예 파종을 못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정삼 행정부지사가 이날 농림수산식품부를 방문, 가뭄대책비 긴급 지원을 건의해 26억원을 배정받았다.  

 

 이번에 지원하는 긴급 대책비는 시·군 실정에 따라 자체계획을 마련해 관정, 하상굴착 등 가뭄대책 사업에 사용한다. 도는 앞서 가뭄 극심 지역에 도 예비비 20억원과 시·군 예비비 43억원 등 63억원을 지원해 관정개발과 스프링클러, 양수기 등을 투입했다.  

 

이와 함께 도는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축산 분야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긴급 상황발생에 대응하기로 했다. 고지대에 있거나 하천수를 이용하는 축사, 평상시 채수양이 부족한 축사 등 가뭄 취약 농가를 파악해 급수 요청 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공조해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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