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무더위…충남도 폭염 종합대책 가동

충남도는 올해 폭염 발생 빈도 및 강도가 예년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T/F팀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서해상에 이동성 고기압이 느리게 동진하면서 공기가 정체되고 맑은 날이 계속되면서 강한 일사의 영향을 받아 폭염강도 및 일수가 날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첫 폭염특보(주의보)는 지난해(5월 31일)보다 일주일가량 빠른 지난 25일 전국에 발효됐다. 

 


이에 따라 도는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무더운 시간대(오후 2∼4시)에 농사나 야외근로, 훈련·체육 활동을 자제하는 '무더위 휴식시간제(Heat Break)'에 대한 집중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도내 4천50곳에 이르는 무더위 쉼터의 지정·운영에 철저를 기할 것을 시·군에 요청하고, 이 가운데 3천334개 시설에 1억4천만 원을 투입해 냉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 등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재난도우미로 총 7천132명을 확보해 매일 1회 이상 안부전화 및 건강체크를 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폭염주의보는 최고기온 33도 이상, 최고 열지수가 32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계속될 것으로, 폭염 경보는 최고기온 35도 이상, 최고 열지수가 41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계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각각 발령한다. 

 


열지수는 기온 26.7도 이상, 습도 40% 이상일 때 사람들이 받는 열적 스트레스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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