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고리' 솔로몬제도 근해 규모 6.9 강진…피해 없어
최근 강진이 잇따르는 파푸아뉴기니 인근 솔로몬 제도 근해에서 21일 규모 6.9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이번 지진은 솔로몬 제도의 수도 호니아라에서 487㎞ 떨어진 곳의 지하 19㎞ 지점에서 일어났다.
쓰나미(지진해일) 경보는 발령되지 않고 별다른 피해도 보고되지 않았으나 규모 4.9의 여진이 뒤따랐다.
솔로몬 제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 위에 있어 크고 작은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같은 지진대에 있는 인근 파푸아뉴기니의 부건빌과 뉴브리튼 섬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순까지 규모 7 안팎의 지진이 4차례나 일어나는 등 이 지역은 최근 지진 활동이 매우 활발하다.
솔로몬 제도에서는 2013년에는 규모 8.0의 강진이 일어난 후 쓰나미가 발생, 최소 10명이 숨지고 수천명이 집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