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대 상습침수 막는다…전북도 11개지구에 저류조 설치
전북도가 여름 집중호우시 재발하는 저지대의 침수피해를 줄이기 위한 저류조 설치사업을 올해도 진행한다. 전북도는 올해 348억원을 들여 상습 침수피해지역에 우수 저류조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침수피해 우려가 큰 11개 지구에 우수 저류조시설을 설치,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저지대에 있는 주택과 상가 등 약 400여가구가 고질적인 침수피해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도는 2014년까지 군산시 월명동 등 5개 시·군 8개 지구에 687억원을 들여 저류조와 배수관로 확장 공사를 진행했다.
저류조시설은 집중호우로 불어난 물이 배수관을 통해 일시에 배출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지대 주변의 지하 등에 일정기간 물을 가둘 수 있는 대규모 저장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