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 폭풍우 14명 사망, 이재민 3만명

말라위, 모잠비크 등 아프리카 남동부에서 집중호우로 260여 명이 사망한 가운데 아프리카 남동쪽 섬나라 마다가스카르에서도 열대폭풍우로 14명 이상이 숨지고 3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AP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다가스카르 위기재난관리청은 지난 주말 마다가스카르를 강타한 열대폭풍우 체드자(Chedza)로 14명이 숨지고 3만 6천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대부분은 폭우로 생긴 산사태와 강풍으로 건물이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홍수는 수도 안타나나리보에서 특히 심해 3만 명 이상이 대피했다고 위기재난관리청은 덧붙였다. 마다가스카르 당국은 학교, 공공건물 등에 임시 대피소를 마련하고 이재민들을 수용했다.  

 

한편 아프리카 대륙 남동부 말라위에서는 홍수로 176명이 숨지고 약 2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인접한 모잠비크에서도 71명이 숨지고 8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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