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재해 통합관리체계 구축

산림청은 산불·산림 병해충 등 산림재해로부터 국민 생활과 산림자원 피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림재해 통합관리체계를 구축,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산림재해 통합관리체계는 산림청에서 제작한 임상도 등 다양한 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체계로, 산불·산사태·산림 병해충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공통으로 사용한 정보에는 임상도와 백두대간 보호구역 등 산림주제도 뿐만 아니라 행정자치부의 국가지점번호, 국토교통부의 항공 영상, 국립생태원의 전국자연생태 등이 모여 다양한 관점에서 과학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할 수 있다.  

 

그동안 산불이 발생한 주변에 문화재 및 송전선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주요 관공서 위치, 산림생태정보 등은 항공지도만을 이용해야 했다. 산불·산림 병해충 등 시스템이 개별적으로 운영되다 보니 자료의 공유체계를 갖추지 못한 부분도 있었다.  

 

이번 시스템은 관공서 등 정보를 자동으로 분석해 주고 산불발생위치 주변에 산림 병해충시스템에서 관리하는 소나무 재선충 감염 현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인근지역에 위험물 등 피해 우선순위를 분석해 산불진화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위급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게 구성했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전국자연환경조사 등의 정보를 중첩해 보면 산림생태자원의 분포를 알 수 있어 귀중한 산림유전자원의 보호에도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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