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서부 콜리마 화산 폭발…검은 연기 분출
멕시코 서부 할리스코 주에 있는 콜리마 화산(해발 3천860m)이 4일(현지시간) 폭발해 연기를 뿜어내고 있다고 현지 일간 엑셀시오르가 보도했다. 검은 연기는 상공 1㎞ 가까이 치솟았으나 인근 주민에게 아직은 별다른 피해가 없다고 할리스코 주 공공안전위원회는 밝혔다.
콜리마 화산은 앞서 지난달 21일에도 폭발을 일으켜 용암이 2㎞가량 흘러내렸고, 화산재가 25㎞ 떨어진 곳까지 도달한 적 있다. 이 화산은 활동을 거의 멈추고 있다가 2005년 10월 23년 만에 강력한 폭발을 일으키면서 용암이 분출해 인근 주민이 대피하기도 했다.
콜리마 화산은 수도 멕시코시티 서쪽으로 500㎞ 떨어진 지역에 있다. 주 정부 당국은 최근 콜리마 화산의 움직임이 심상찮은 점을 감안해 콜리마대학 등과 함께 관측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출처 : 소방방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