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 경보' 신안 가거도 갈매기도 대피
강풍 경보가 내려진 1일 '한반도의 최서남단'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와 해상에 태풍 수준의 거센 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인근 해상에 130여 척의 중국어선이 닻을 내리고 긴급 피항했다. 강풍을 피해 가거도항 방파제 밑에서 날개를 접고 옹기종기 앉아 있는 갈매기떼 모습도 관찰됐다.
강풍이 직접 강타한 가거도 2구 쪽은 강풍으로 인해 차량 운행이 불가능할 정도라고 주민은 전했다. 한 주민은 "태풍이 내습한 것처럼 무시무시한 바람이 불어 밖에 나가기가 겁이 난다"면서 "어선이나 사람 모두 대피해 강풍이 무사히 물러가기를 바라고 있다"고 걱정했다.
<출처 : 소방방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