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대관령 폭설 대비 '끝'

한국도로공사가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됨에 따라 지역특성상 폭설이 잦은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과 동해고속도로의 제설 준비를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영동고속도로 둔내 나들목∼강릉분기점까지 74.4㎞를 책임진 대관령지사는 직원과 고용인원 등 58명의 인원과 각종 제설장비 21대를 갖췄다. 염화칼슘 1천145t과 소금 8천666t도 확보해 놓았다.  

 

대관령지사 담당에는 표고 500m 이상이 전체의 86.7%인 64.5㎞에 이르고 국내 최대의 강설 지역이다. 지난겨울 11월 16일 첫눈이 내리고 이듬해 4월 3일 마지막 눈이 내리는 등 강설일수가 46일에 이르렀고 누적 강설량이 무려 378㎝에 이르렀다.  

 

대관령지사의 관계자는 "폭설이 내리면 상습 정체구간에는 미리 장비와 인원을 배치하고 대형차량의 고속도로 진입을 막는 등 철저한 제설대책으로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동해고속도로 85.1㎞를 책임진 강릉지사도 기습 폭설 등에 대비한 제설대책을 마쳤다. 교량이 226곳에 이르고 태백산맥과 접하고 있어 기습 폭설이 잦은 곳이다. 지난겨울 누적 강설량이 377㎝에 이를 정도로 폭설로 유명해 교통 불편 또한 큰 곳이다.  

 

대관령지사는 인원 47명과 장비 21대를 동원하고 염화칼슘 1천88t과 소금 7천207t을 확보해 놓았다. 특히 교통량이 적은 일부 구간은 효율적인 제설을 위해 적설 상황에 따라 추월차로는 제설제 위주로 살포하고 주행차로는 눈을 치우는 위주의 작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는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 또는 노면이 미끄러워 차량소통이 곤란할 때는 미끄럼방지재인 모래를 소금과 섞어 살포하는 방안도 적극 시행키로 했다. 

 

<출처 : 소방방재청> 

먼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창닫기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