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지역서 각종 재해로 30년간 약 120만명 사망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지난 30년간 각종 재해로 약 120만명이 희생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필리핀 언론이 2일 보도했다.
아태지역 재해 관련 통계 전문가 그룹은 지난 10월29일까지 사흘 동안 일본 센다이에서 국제기구, 일본 정부 등과 공동 개최한 한 회의에서 이같이 공개했다. 회의에는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국제재해경감전략기구(UNISDR), 유엔개발계획(UNDP) 대표들도 참가했다. 매년 아태지역에서만 평균 4만명이 각종 재해에 희생된 셈이다.
이들 전문가는 그동안 역내에서 객관적인 재해 통계가 제때에 나오지 않아 재해 위험 관리에 차질을 빚어왔다며 그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들은 특히 역내에 재해 관련 통계를 내는데 필요한 공동 기준이 없어 관리 부실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킬라파르티 라마크리슈나 ESCAP 동북아 국장은 기후변화로 기상재해의 빈도와 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위험 관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 : 소방방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