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중일 재난구조 훈련센터 설립 추진"
제주도에 한국·중국·일본의 재난 등에 대응하는 각종 훈련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기구 설립이 추진된다.
도는 원희룡 제주지사가 지난 4일 공로명 동아시아재단 이사장, 유명환 세종대학교 이사장, 김성환 강원문화재단 이사장 등 전직 외교부 장관 3명과의 방송 좌담회에서 '한·중·일 재난구조 훈련센터' 설립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5일 밝혔다.
이들은 '제주 평화의 섬' 실행 방안으로 후쿠시마 원전사태, 중국 황사 등 주변국의 재난이나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동반협력이 필요한 만큼 평소에 각종 훈련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기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대형 재난이 발생할 때 상호 협력하고 신속하게 재난에 대응할 수 있는 기구는 한·중·일의 중심 지역인 제주도에 둬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중·일 재난구조훈련센터 설립을 위한 외교부 및 주변국과의 긴밀한 협의에는 김성환 전 장관이 주도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출처 : 소방방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