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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언 - '스에즈운하(1859.4~1869.11.17)'

스에즈운하(1859.4~1869.11.17) - 루이14세도 토목기술상의 문제로, 나폴레옹도 홍해와 지중해의 수위 차를 너무 높게 측정(10m)하여 포기한 '스에즈 운하'

 

1854년 프랑스인 페르디낭 드 레셉스가 수에즈운하 만국회사를 설립하고 주식을 프랑스와 이집트 왕 몫으로 나누고, 운하를 개통일로부터 99년간 독점 운영하는 계약을 이집트와 체결함으로서 공사에 들어갔다. 공사는 18594월에 시작되어 연 인원150만 명(목숨이 희생된 이집트 노동자의 숫자만 125천여 명)이 동원된 끝에 18691117일 개통됐다.

 

1956년에 이집트 정부에서 수에즈 운하를 국유화함으로써 이집트 정부로 귀속되었다.

 

<스에즈운하 개요>

*길이: 192km

*: 200m

*선박의 흘수(선박의 바닥에서 선박이 물에 잠긴 수면까지 수직 길이): 20m까지 허용

통과톤수: 만적상태의 24만 톤까지 허용

*공사비: 1억불(건설당시 가격)

*효과: 운항시간과 거리단축으로 막대한 경비절감

(런던-싱가포르 항로가 케이프타운을 경유하면 24500km인 것이 15027km9000km 단축)

 

1척당 평균 통과비는 대략 25만 달러로 이집트의 GDP1.3%로 예나 지금이나 여전히 이집트의 돈줄이다.

스에즈운하가 개통됨으로서 대서양과 인도양, 동양과 서양을 가로막았던 단절의 벽이 마침내 무너졌다.

 

-한국방재협회장 김진영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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